[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 간 간편 송금이 가능하도록 오픈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앱 하나로 여러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보생명 앱에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보험 상품 비교와 추천이 가능했다.
교보생명은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하며 상품 비교와 가입, 자금 이체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조회 가능 금융정보도 확대됐다. 고객 보유 계좌 정보를 넘어 카드와 선불금, 보험 등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혔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2023.06.1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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