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19 09:00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고자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본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매년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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