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SSG닷컴,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생지의 올해 1~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냉동 생지는 성형을 마친 빵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것으로 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면 간편하게 갓 구운 빵이 완성되는 제품이다.
[사진= 신세계푸드] |
냉동생지 인기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그 동안 온라인몰 전용 제품으로 판매해 온 '올바르고 반듯한 버터깨찰빵 생지'와 대용량 '쉐프컬렉션 크로아상 생지'를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잇따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3일간 G마켓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결산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정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냉동 생지를 판매하고 해당 기간 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베이킹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베이킹 몰드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레시피 활용도가 높은 냉동 생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커져가는 냉동 생지 시장에 세분화되는 수요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생지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