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흥읍 도시재생 거버넌스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 수료식 및 시음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개월간 진행된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은 고흥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고릴라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해 양조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도새재생 S/W사업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 수료식 및 시음회 [사진=고흥군] 2023.06.22 ojg2340@newspim.com |
오는 2024년 고흥읍 남계리 605번지 일원에 완공 예정인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운영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향후 이곳에서는 고흥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제맥주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고흥 특산품을 이용한 수제 맥주 개발과 양조가 가능하도록 수제 맥주 심화 교육과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운영할 인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수제맥주는 대기업이 아닌 맥주 제조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맛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이다"며 "고흥읍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핵심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에서 고흥만의 맛과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맥주를 생산해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마중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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