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로또 공공분양'으로 불리며 시장 관심이 쏠렸던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부지 사전청약 일반공급에서 645대 1의 역대 공공분양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방사 부지 [사진=뉴스핌DB]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동작구 수방사 부지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79가구 공급에는 5만1000명이 신청해 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별공급 176가구 공급에는 2만1000명이 신청해 121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대1)와 생애최초(181대1)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노부모 부양(59대1), 다자녀(20대1) 순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다음달 5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