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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늘 대한상의와 환경정책 협의회...산업계 애로사항 청취

기사등록 : 202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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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철 차관, 27일 대한상의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상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대한상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매년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 간 협조를 도모하고 환경정책과 관련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회의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기업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책 및 규제, 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앞줄 왼쪽 네번째)이 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환경부 공동 개최한 '기업환경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22.12.16 photo@newspim.com

환경부는 앞서 환경규제를 혁신해왔지만 현장 체감도가 낮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대상별로 세밀하게 접근하되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기로 했다.

아울러 물 재이용, 순환자원 등 환경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건의와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도 논의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선진국의 환경규제와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과 기업이 친환경·저탄소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경규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간혁신을 유도하는 좋은 규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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