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8일 순천대학교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혁신밸리 내 기상환경과 온실 센서 데이터, 작물 생육 정보, 경영 정보 등의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센터로 지난해 구축돼 운영 중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센터 [사진=고흥군] 2023.06.28 ojg2340@newspim.com |
순천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유지관리는 물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수확량을 예측하거나 병해충 발생 전 적정생육환경 관리가 필요한 청년농 등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 소장은 "빅데이터센터 운영 및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해 정밀농업을 실현하고 스마트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을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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