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7월 한달간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관협력 배달앱 인트로 화면. 2023.06.29. goongeen@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원 쿠폰 1장을,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에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여민전 가맹점'에서 주문할 경우 적립금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혜택도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그 전 1～4월 일평균주문수가 49건이었는데 5월에는 100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액도 동기간 122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먹깨비와 휘파람사는 이벤트 기간 중 각각 726명과 1070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호 세종시 소상공인과장은 "민관협력 배달앱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2% 이하)을 줄여주고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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