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운주산·망경산·동림산 등 전동면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동면 운주산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모습.[사진=세종시] 2023.07.02 goongeen@newspim.com |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로 이번에 운주산에 30개 망경산 7개 동림산에 11개 등을 설치해 쉽게 신고하고 찾을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시는 지금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정희상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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