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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격 나서

기사등록 : 2023-07-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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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돌봄 선도모델 선 보일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돌봄이 필요한 250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의료/돌봄 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사진=대전 유성구] 2023.07.03 nn0416@newspim.com

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 A·B ▲노인맞춤돌봄중점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이 대상이다.

구는 대상자 발굴과 방문상담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마련한다. 또 75세 이상 우선관리대상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방문의료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전국적인 돌봄 선도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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