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플러스(PLUS)와 '국내외 CU 인프라를 활용한 K-POP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CU매장에 YG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활용한 K-POP 컨셉 매장 구축 ▲CU 인프라를 활용한 아티스트 통합 홍보 체계 구축 ▲해외 CU매장 내(內) YG PLUS 앨범 픽업 플랫폼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3일 '국내외 CU 인프라를 활용한 K-POP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성준 YG PLUS 대표와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국내 1만7,000여개의 CU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글로벌 5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진출도 결정했다.

양사는 첫 공동 마케팅으로 이달 발매되는 YG 그룹의 트레저(TREASURE) 정규 2집 앨범 'REBOOT'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는 CU의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온라인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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