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4일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BUSAN IS READY',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을 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지난달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6.19 pangbin@newspim.com |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김 여사는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발휘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온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이 될 청년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기업인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여성기업인들과 미래 여성경제인들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경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 지원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뛰고 있는 데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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