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온라인 쇼핑몰인 '탄탄몰'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탄탄몰은 태백시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태백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그리고' 메인화면에서 탄탄몰 버튼을 누르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다.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며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 역시 5%로 일반 온라인 쇼핑몰 대비 낮다. 상품 구입 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통한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월 1회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하는 '탄탄 라이브'를 통해 태백시의 우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선착순 1000명에게 '슈퍼 프로바이오틱스17' 2박스를 100원에 선보이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나아이는 향후 탄탄몰에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상품을 등록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도 등록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탄탄몰을 통해 탄탄페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아이 로고. [로고=코나아이]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