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외교 활동과 일상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대통령실은 6일 언론공지를 통해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과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등 외교 관련 4장의 사진을 포함해 총 8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빈만찬에서 어깨동무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06 parksj@newspim.com |
대통령실에 따르면 '아메리칸 파이'로 널리 알려진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동무한 사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미지의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장면과 한미 양국 정상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 향후 70년의 비전을 제시했던 공동기자회견 장면도 게시됐다.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3개국 정상이 가치의 연대를 보여줬던 장면은 대통령 집무실을 찾는 외부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맞은편 벽에는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대통령의 모습과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4장의 일상 사진이 걸렸다.
대통령실은 복도의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윤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은퇴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06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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