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 요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월 시설급여(요양원)는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는 3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요양원 비급여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을 매월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재가급여(방문요양) 이용 월 20회까지 1·2등급 1일 최고 6만원, 3~5등급 최고 2만원을 보장한다. 방문요양 초과 사용 시 매월 최대 120만원을 추가 보장한다.

2018년에 추가된 경증치매자 인지지원등급 보장도 신설했다. 인지지원등급 인정자가 주야간보호 이용 시 월 10회 한으로 1일 최고 5만원까지 보장한다. 그밖에 요양원 입소 또는 방문요양 이용에 따른 학대피해 걱정을 줄이기 위한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도 넣어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최대 75세까지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도 간편플랜을 통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노후 요양 및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만큼 고객 존엄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3.07.07 ace@newspim.com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