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열릴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에 이어 '갤럭시Z 시리즈'를 소개하는 두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에피소드에 공포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콘셉트를 설정했으며 갤럭시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 헤어나오지 못한 다는 내용을 담았다. 야외 캠핑장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갤럭시 폴더블폰 제품에 매력을 느낀다는 스토리다.
이번 에피소드의 캠페인 메시지인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Join the flip side' 시즌2 영상 캡쳐 화면.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유쾌하게 전달하도록 에피소드를 제작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이 이번 에피소드의 특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랜드마케팅1그룹장 상무는 "플립 사이드(Flip side)는 제품을 넘어 변화를 시도하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열린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과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갤럭시Z 시리즈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Z 시리즈 등 신제품을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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