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소용랑 '멕시카나 닭강정'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는 냉동 식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로 인해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냉동식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소용량 멕시카나 닭강정을 단독으로 출시했다.[사진=세븐일레븐] |
올해 상반기(1월~6월) 세븐일레븐의 냉동간편식 매출이 40% 늘었으며, 냉동 안주 역시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1~2인 가구가 즐겨 찾는 편의점의 특성에 맞게 소용량(250g)으로 특별 기획된 멕시카나 닭강정을 편의점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우수한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 소비자 특성에 맞춰 합리적인 용량으로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