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최근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교원그룹 교원비전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대학 평판도 향상 및 기업 인사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아모레퍼시픽, 일진그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신성통상, 대상주식회사 등 총 30여 개 기업의 인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외대는 조직 적응 및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및 확대 운영하고 있다는 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지난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은 재학생 역량으로 '조직 적응 및 협업 능력' '일 경험'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적 소양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는 학제 개편을 통해 AI융합대학과 Culture&Technology대학 등 사회수요에 맞는 학과를 신설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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