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종료 후 국내 집중호우 상황을 챙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공동 언론발표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서울 중앙재해대책본부와 화상 회의를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아태파트너국(AP4)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7.12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화상을 통해 집중호우 관련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한 총리에게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공식 방문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쳤으며, 곧 협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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