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21일,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다음달 19일까지 디지털 창업가들을 위한 기획전 'D-SME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디지털 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인 'D-SME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SME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떡볶이 밀키트, 수제청, 친환경 칫솔, 기저귀 가방 등 70여 종의 상품을 전시한다.
네이버는 2021년부터 국민대학교 플랫폼 SME 연구센터와 SME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D-SME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D-SME 최고위과정은 온라인 사업자들이 플랫폼 기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비즈니스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제와 시장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리더십, 인문소양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꾸미 밀키트를 직접 제작해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등급까지 성장한 '송쭈집'부터, 누적 16억 규모의 투자를 받은 캠핑카 예약 플랫폼·캠핑 용품 판매처 '밴플' 등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가진 1, 2기 약 60여 명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수료했다.
한편, 네이버와 국민대는 다음달 4일까지 플랫폼 SME 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D-SME 최고위과정' 3기 참가자를 모집, 올해 10월부터 'D-SME 최고위과정' 3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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