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공지능(AI)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SW)·AI 교육의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약 2000여 명의 경기도 권역 초·중·고교생, 학부모 및 강사 교육, 정보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최대 14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생들에게 SW와 AI를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은 서울·인천권 9개 기관, 경기권 14개 기관, 강원·충청권 8개 기관, 호남·제주권 7개 기관, 경상권 10개 기관 등 총 48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외대의 여름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총 8가지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컴퓨팅 사고력, AI와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뉜다.
두일철 한국외대 AI교육원 교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SW 봉사단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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