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경환, 권영준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조재연, 박정화 전 대법관에 대한 훈장 수여식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아태파트너국(AP4)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7.12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서 대법관과 권 대법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비공개로 환담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퇴임한 조재연, 박정화 전 대법관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청조근정훈장은 정부가 1952년 제정한 1~5등급으로 구분한 근정훈장 중 최고 높은 훈장이다.
훈장 수여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김승희 의전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두 전임 대법관 어깨에 훈장 정장을 걸어준 뒤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퇴임 대법관들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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