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의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모티브 패션브랜드 '캠브리지'는 PC주변기기 전문 기업 로지텍과 함께 만든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론칭한 캠브리지는 캠브리지 대학교의 800년을 이상 이어온 역사적 가치와 학문에 대한 탐구적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LF 캠브리지-로지텍 패키지.[사진=LF]

'탐구하는 삶'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은 만큼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지텍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두 브랜드의 핵심 타깃층인 10대부터 20대 초 중반의 잘파세대를 겨냥해 개강, 개학 시즌에 학생들에게 필요할 만한 품목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구성품은 캠브리지의 '캠 앰블럼 로고' 볼캡과 로지텍의 베스트 상품인 'K380' 블루투스 키보드, '페블 M350' 블루투스 마우스다. 키보드 자판에 붙일 수 있는 캠브리지 시그니처 디자인 스티커와 로고 마우스캡도 함께 포함했다.

패키지 가격은 6만9800원으로 무신사와 10X10(텐바이텐)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캠브리지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LF 윤정희 사업부장은 "캠브리지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즐기듯 브랜드를 소비하는 잘파세대에 맞춰 제품 디자인에 여러 스토리를 입히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