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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봉사단체,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나서

기사등록 : 2023-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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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 내 봉사단체들의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진산면의용소방대, 금산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진산면, 제원면 등 침수지 정리 및 피해복구 봉사에 나섰다.

충남 금산군은 군 내 봉사단체들의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7.25 gyun507@newspim.com

이들은 피해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가 비교적 큰 인근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금산군자율방법연합회는 논산시 양계장의 피해복구를 도왔으며 지난 20일에는 금산군의용소방대가 논산시의 침수 주택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또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공주시의 주택 및 공장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으며 지난 24일 금산군자율방재단은 논산시 딸기농장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25일 논산시 딸기농가 피해복구를 돕고 26일에는 공주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금산군의 피해가 크질 않아 봉사단체들이 인근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며 "지난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에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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