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 제품 유럽 수출 선적식이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박범인 금산군수의 독일방문 일정 중 진행된 바트홈부르크 금산인삼 판촉전에서 유럽 전역에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는 판아시아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추진됐다.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 제품 유럽 수출 선적식이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7.27 gyun507@newspim.com |
수출 물품은 금산인삼 정과, 홍삼차, 절편, 사탕, 젤리 등이며 이달 10만 달러 상당 금산인삼 제품을 먼저 보내고 내달 나머지 물품의 추가 선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영수 원장, 금홍협회 조호덕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범인 군수는 "유럽에서 K-푸드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수출 확대는 국내 인삼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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