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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한행정사회, 행정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23-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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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지난 27일, 대한행정사회와 행정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행정사회 소속 행정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사는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번역하거나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인가∙허가 및 면허, 승인의 신청∙청구 등 행정기관에 일정한 행위를 요구하거나 신고하는 일을 대리해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다. 행정관계 법령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하고 토지보상, 국가보훈, 노무행정, 사실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오른쪽)와 황해봉 대한행정사회 회장. [사진=네이버]

네이버 인물정보는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정확한 전문가 정보 제공을 위해 대한행정사회를 비롯해 각계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까지 전문가 기관 및 단체 25곳과 제휴했으며, 이를 통해 의료인, 관세사, 법무사, 건축가, 동물훈련사 등 약 1만여 명의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는 인물정보 영역에 자격증명, 일자, 분야 등 자격증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탭을 추가했으며, 지난달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인물정보 프로필의 직업 정보 외에 세부 '분야'까지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을 신설하는 등 전문가들의 정보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대한행정사회와의 협력으로 일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정사 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계 기관과의 협력을 확장하며 더 많은 전문가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전문가의 더욱 알찬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인물정보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함께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직업 종사자들의 정확한 직업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 트렌드 변화와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보험계리사, 보험중개사, 보험컨설턴트 3개 직업군을 추가했으며, 이에 앞서서는 가맹거래사, 정보통신전문가, 응급구조사 등 전문가 직업들을 추가하는 등 인물정보 제공 직업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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