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부산에 '갤럭시Z플립·폴드5'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오후 6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행사를 열고 이와 연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식전 공연 '미니 버스킹'에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노래 '웰컴 투 월드 엑스포' 등을 노래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마무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삼성전자는 민트 모래로 조성한 '민트비치'에는 삼성과 부산세계박람회가 브랜딩된 조형물을 설치한다. 민트비치에서 열리는 뒤풀이(애프터파티)에서 부산 스페셜 목테일(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를 제공한 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드론쇼를 진행한다. 드론쇼에서 부산의 상징인 파도 물결(웨이브)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 삼성전자 신제품과 부산세계박람회의 컬래버레이션 도안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안에 부산세계박람회 특화존을 설치해 부산항 북항 조감도 및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부산시의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디지털 스티커 체험 커버 꾸미기 등 행사도 이뤄진다.
이날 부산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부산시 수영구청장, 엑스포 서포터즈 대표단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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