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의 시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FIFA+'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를 대상으로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FIFA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FIFA+는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구 스타들과 FIFA 주관 대회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삼성 스마트 TV에서 제공 중인 패스트(FAST, Free-Ad 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서 'FIFA+' 채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FIFA 오리지널 서비스의 다큐멘터리·토크쇼·쇼츠를 통해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The Happiest Man in the World)'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Croatia: Defining a Nation)'를 제공한다. 또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Croatia: Defining a Nation)'도 공개하는 등 각종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FIFA 아카이브에서는 FIFA 월드컵과 FIFA 여자 월드컵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전체 경기 다시보기 외에도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 등도 볼 수 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패스트(FAST) 서비스'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패밀리허브,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맞아 삼성 TV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FIFA+ 콘텐츠의 귀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TV 플러스는 FIFA에서 제공하는 축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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