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연초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펀드에는 총 724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려 국내 17개 반도체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기관 투자자 자금까지 더해 상장 4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2300억원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자산운용] 2023.08.01 stpoemseok@newspim.com |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변화하는 반도체 기업 생태계를 잘 반영했다"고 말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한미반도체·HPSP·레이크머티리얼즈·동진쎄미켐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함께 ISC·하나마이크론·SFA반도체 등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을 포함한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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