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최근 야영장 9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과 재난·안전, 여성·물관리·생활공간 (불법 촬영 장치 점검)의 담당 공무원과 보성경찰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여름 휴가철 합동 야영장 안전 점검 실시 [사진=보성군] 2023.08.03 ojg2340@newspim.com |
야영 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리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와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 이용 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자와 관리 요원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각종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해 야영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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