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우리은행, 금융취약계층에 대출원금잔액 1% 지원한다

기사등록 : 2023-08-08 10: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후속조치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 7만명 대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 고객에 대해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실시 중인 '연체이자 원금상환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혜택이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새희망홀씨Ⅱ', '햇살론 15/17' 등 서민금융대출상품 이용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7만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자동이체계좌로 6월말 기준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금융상품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