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5일 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2023.08.08 ojg2340@newspim.com |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 레지던스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쿨스카프 1100장을 전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체험부스에 블루카본과 갯벌 동·식물에 대한 교육자료를 비치하고 버려진 그물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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