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대학교는 본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소속 '라샵' 팀이 9일 라오스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라샵은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동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이들은 20일까지 라오스 나봉 지역에서 농업,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하계 라오스 SNU공헌단 파견 모습. [사진=서울대학교 제공]

또 라오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기업인 밀크포라오와 협업해 빈민 농가를 대상으로 닭장을 제작한다. 밀크포라오는 서울대 동아리에서 출발한 농가소득 증가, 자연보호, 농촌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기업이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후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 조직이다.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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