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한 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1억 5252만원이 들어와 1차로 마감하고 오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이 기간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다.
18일 모금회에 따르면 1차로 마감한 성금은 33개 단체와 개인·기업·모임 등으로부터 기탁됐고 구호 물품은 9곳에서 들어왔다. 현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물품은 자원봉사센터 등에 전달했다.
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 홍보 포스터.[사진=공동모금회] 2023.08.17 goongeen@newspim.com |
1차 모금 기간 동안 개인 등 기타 기부자들은 2084만원을 기부해 총 1억 5252만원을 기록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신다"며 "모금 기간을 이번달 말까지 연장했으니 일상을 잃은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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