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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노력…현금배당 이익 30%까지 확대"

기사등록 : 2023-08-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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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그룹 합병을 계기로 주주 가치를 보다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7일 합병 간담회에서 "현금배당은 (주주들에게) 경쟁력 있게 돌려줄 것"이라며 "이익의 30퍼센트까지 현금배당으로 확대시키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2사 합병과 승계가 관련있냐는 질문에 서 회장은 "주주들이 원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우리에게 권유했기 때문에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내 이해관계 때문에 합병 추진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위해서 시가총액 및 매출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서 회장은 "결의는 이사회 대주주가 하는 게 아니라 주주들이 하는것"이라며 "최단 시간 안에 3사 합병을 조기종료할 거고, 주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서 주주들이 환영하는 M&A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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