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18 09:26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마트24는 해외직소싱 상품의 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배(21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스낵류를 비롯한 각종 안주류와 음료류가 대부분이며 군밤이나 감자와 같이 곡물을 소재로 한 안주류와 탄산음료가 월간 매출 Top5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0종이었던 해외직소싱 상품을 올해 8월 현재 기준 30종까지 확대한 바 있다.
'아임e 구운땅콩볼 120g'은 땅콩 재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로 이마트24 한지안 해외소싱MD가 작년 10월 유럽식품박람회(SIAL)에 참석해 직접 발굴한 상품이다. 아임e 구운땅콩볼의 가격은 3500원이며 내달 말까지 '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당 함량 및 칼로리 모두 제로를 앞세운 '비다 솔티리치향 제로'와 '비다 오리지날시트러스향 제로'를 판매한다.
한지안 이마트24 해외소싱MD는 "고객이 근거리 쇼핑채널인 이마트24에서 동남아 인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아임e 구운땅콩볼'과 '비다 제로' 음료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해외직소싱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