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농심그룹 율촌재단의 후원을 받는 '율촌 AI 장학생' 27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9일 율촌재단에서 열렸다. 율촌재단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율촌 AI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율촌 AI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서울대학교 제공] |
율촌재단은 1기 장학생 9명을 선정하고 80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매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4기는 총 27명의 학생에게 2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신동익 율촌재단 이사장은 "AI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를 하며 최우수 성과에 도전하는 여러분에게 '율촌 AI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원장은 "변화에 선두 주자로 나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율촌재단의 지원금을 잘 활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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