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에너지의 날'(8월22일)을 맞아 전날 본사가 위치한 강서점을 포함한 전국 132개 점포를 소등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동참해 ▲저녁 9시부터 5분 소등하기 ▲냉방기기 실내 건강온도 26~28℃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행사다.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등한 모습.[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계탑 조명과 간판 등 건물 외벽 주요 조명을 소등했다.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접견실 및 회의실 이용 후 조명 끄기, 계단 이용, 퇴근 시 모든 전자기기 콘센트 분리 등이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는 홈플러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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