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 강연회.[사진=세종시의회] 2023.08.25 goongeen@newspim.com |
이날 강연회는 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시청 및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 메데진'과 '브라질 꾸리찌바'의 성공사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박 소장은 폭력과 마약의 도시에서 '기적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진의 시민 공동체 운동과 연대활동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의 대중교통 및 콜롬비아 보고타의 차 없는 날로 유명한 '시클로비아(Ciclovía)'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 도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세종시도 혁신과 녹색 환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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