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대회 '2023 갤럭시 폴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023 갤럭시 폴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의 고성능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갤럭시Z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플레이하며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참가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64팀을 선정했다. 이어 예선전을 통해 최종 8팀을 선발, 지난 27일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8강전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예선전은 갤럭시 스튜디오 '플립사이드 마켓' 성수점, 부산점, 삼성 강남점, 홍대점 등에서 진행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2023 갤럭시 폴드컵' 결승전 전경. [사진=삼성전자] |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결승전 해설과 함께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현장 관람객과 기념 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삼성 코리아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고 누적 21만명 이상의 시청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3 갤럭시 폴드컵에서 우승한 OZG팀 도진호 선수는 "갤럭시Z폴드5의 대화면을 통해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했고, 게이밍 성능 덕분에 몰입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 갤럭시 폴드컵은 갤럭시Z폴드5만의 압도적인 게임 성능을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라며 "갤럭시Z폴드5를 통해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