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DX) 우수 성과와 최신 DX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DX 과제 성과공유회 'DX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행사에는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를 비롯해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재욱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 LG에너지솔루션의 인공지능(AI) 자문단이 참가했다.

DX 페어에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현실의 기계나 장비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 등 최신 DX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인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AI 자문단은 데이터 기반 공정 모델링 및 운전 최적화 기법 등 주제 발표를 통해 DX 산업의 기술 동향과 최신 연구 과제를 소개했다.

변경석 전무는 "DX 페어는 전사적 디지털 혁신 및 제조지능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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