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자체 브랜드(PB)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의 누적 판매가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득템 시리즈는 김치, 라면, 계란 등 구매 수요가 높은 30여 종에 이르는 품목들을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CU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사진=BGF리테일] |
득템 시리즈의 올해(1~8월) 매출은 전년 대비 3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 판매량을 보면 ▲핫바 득템 730만개 ▲라면 득템 ▲쌀밥 득템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 출시한 볶음김치 득템, 닭가슴살 득템, 피자 득템 등도 해당 상품들이 포함된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지은 BGF리테일 HMR MD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장보기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의 초저가 PB를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NB 상품들을 능가하는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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