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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진 통상차관보, 美 국무부 차관보와 경제·통상협력 논의

기사등록 : 2023-09-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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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 논의
IRA·반도체법 등 경제·통상 현안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3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하고 한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8월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미 양국 관계가 전통적 안보동맹에서 출발해 경제·첨단기술·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배터리 등 기술 협력, 핵심기술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반도체법과 수출통제 이행시 기업 부담 최소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업용 전기차 요건,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 등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온 점을 평가하고 잔여 쟁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조했다.

정 차관보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성공적 타결 등 통상현안과 관련해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등 채널을 통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한미일 정상회담 계기 신설·정례화된 고위급 협의체 등을 통해 한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7.04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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