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가나 정상 오찬에 참석해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20 photo@newspim.com |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당시 대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찰스 3세를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만이다.
대통령실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빈 방문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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