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약 30억원씩 대학 기초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램프(LAMP)' 사업 예비선정 결과 총 8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램프사업은 교육부가 2023년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리·통계과학, 분자수준과학, 나노단위과학 등 기초과학 10개 분야를 지원한다.
[사진=교육부제공] |
선정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경상국립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국립부경대, 조선대 총 8개 대학이다.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 동안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하고 중점테마연구소를 통한 거대 공동연구를 추진해야 한다. 또 이를 위한 신규 연구인력(램프 전임교수, 램프 포닥 등)을 선발·운영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램프 사업을 통해 대학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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