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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김우민, 자유형 1500m 銀... 박태환 이후 13년만에 메달

기사등록 : 2023-09-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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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이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1초07로 2위를 했다. 페이리웨이(20·중국)가 14분55초4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1500m 메달을 딴 것은 김우민이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우민이 26일 열린 수영 경영 남자 1500m에서 딴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3.9.25 psoq1337@newspim.com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힘을 합해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손에 넣은 김우민은 28일 자유형 800m, 29일 자유형 400m에 출전해 3관왕 달성을 노린다. 자유형 800m와 400m에서는 김우민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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