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진호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68㎏급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진호준은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8㎏급에서 울루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0-2(9-16, 7-16)로 완패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진호준이 27일 태권도 남자 68㎏급에서 라시토프의 발차기를 허용하고 있다. 2023.9.27 psoq1337@newspim.com |
진호준은 1라운드에서 상대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렸다. 공격을 하러 들어가다가 점수를 쉽게 내줬다. 8-7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터져나온 뒤돌려차기가 진호준의 머리를 강타하며 9-16으로 내줬다.
2라운드에서도 판세는 비슷했다. 40여초를 남겨두고 상대에게 연이어 몸통 공격을 허용한 후 안면에 발차기를 맞고 단번에 9점을 허용해 7-1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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