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북한이 두 번째 금메달을 체조에서 따냈다. 대회 6일차까지 '노골드'에 머물다 하루에 금메달 2개를 수확한 북한은 메달순위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창옥이 28일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28 psoq1337@newspim.com |
북한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안창옥(20)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049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선향이 13.600점을 받아 북한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북한은 이날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우승해 국제 종합 대회 복귀 5년 만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48세인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는 30세 차이가 나는 선수들과 경쟁을 펼칩며 13.083점을 얻고 4위에 올라 놀라운 열정과 노익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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