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중국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이 나선 한국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1-34로 패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세나가 28일 열린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선수와 겨루고 있다. 2023.9.28 psoq1337@newspim.com |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5연패를 이룬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3위에 그쳤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쌍두마차' 남현희와 전희숙이 은퇴한 뒤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홍세나의 동메달이 유일한 입상이었으나 팀으로는 9년 만의 결승 진출과 은메달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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