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3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H다이닝 3기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이번 H다이닝의 모집대상은 창업희망 청년, 소상공인, 10개 이하의 매장을 보유한 중소업체다.
개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유사업종의 소상공인, 중소업체 등 자세한 지원 자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10월 24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H다이닝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초 최종 선정자(팀)은 매장 오픈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 자립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주방기기 및 제반 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서 H다이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팀들이 안정적인 영업과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프라퍼티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